풍경
박달재
시계바늘
2008. 8. 16. 12:51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과 백운면의 경계에 있는 고개.
높이 504m, 길이 500m. 구학산과 시랑산이 맞닿은 곳에 있으며,
능선이 사방을 에워싼 첩첩산중에 위치한다.
원서천을 사이에 두고 남서쪽에 솟은 천등산과 마주 보고 있으며, 천등산 박달재라고도 한다.
고려시대 1217년(고종 4) 김취려 장군이 거란의 10만 대군을 물리친 곳이다.
육송·잣나무·전나무·향나무 등 상록수림이 울창하며,
주위에는 금남루(錦南樓)·팔영루(八詠樓)·청풍향교·한벽루(寒碧樓)·덕주사마애불상 등이 있다.
제천과 서울·충주를 연결하는 도로가 나 있다
달리는 차 안에서 박달재를 스쳐 지나가면서 담은 사진
이 문 안으로 들어가면 뭐가 있을지 궁금한데...
아버지가 즐겨 부르시던 노래 중 한 곡이 생각났다
'울고 넘는 박달재'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님아~~~
이렇게 시작되는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