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것
麻谷寺 (마곡사)
시계바늘
2008. 12. 18. 21:29
백련암에서
멍석 (어릴적 겨울에 아버지가 볏짚으로 멍석 만드시던 모습을 잠시 떠올리며...)
부도전.
등산길에 사찰을 만나도 둘러보는 것은 물론이고
사진 찍는 것도 쉽지 않을 때가 많다.
모두 등산만 하고 사찰은 거의 들리지 않기 때문인데
오늘은 좀 시간이 나서 찍긴 했지만
여유 있게 담을 시간은 아니었다
워낙 사찰이 커서 빨리 둘러 보는데도 시간이 제법 걸렸기 때문.
마곡사는 공주여고3학년 때 학력고사 끝난 후 4교시 수업만 하던 어느날
나 홀로 처음 찾아 간 것이 처음 이었고
그 후에 몇 번 갔지만 자세히 들러 보는 건 오늘이 처음이다.
조계종 제6교구본사 마곡사
갑사, 동학사, 신원사 등 굵직한 사찰등 70여곳을 말사로 거느리고 있는 사찰
전각들 대부분 공포가 다포 형식을 갖추고 있어서 화려해 보인다고 할까?
오늘은 전 . 각 . 당 을 별로 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