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수도권 외여행 지상에서 맺은 연분, 하늘까지 가져간 나무 - 선유동 연리지(連理枝) 시계바늘 2009. 1. 12. 15:23 지상에서 맺은 연분, 하늘까지 가져간 나무 - 선유동 연리지(連理枝) 글·사진·영상=박종인 기자 [09/01/09 11:37] 선녀들이 놀던 곳이라 해서 선유동(仙遊洞)이라 이름 붙은 계곡으로 갔습니다. 거기에는 잔설과 얼음 아래흐르는 물소리와 산신령들이 숨어 있는 바위들이 있습니다. 여름날 번잡함 대신에 인적 드문 호젓함과 겨울 낭만을 만났습니다.계곡 입구에는 100년 먹은 소나무 숲이 있습니다. 낙락장송들입니다. 그 장송들 앞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