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향기수목원

황매화 - 장미과

시계바늘 2009. 5. 20. 22:37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낙엽 활엽관목.

 

일본이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흔히 심는다.

키는 2m에 달하며 줄기는 녹색으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털이 없다

. 잎은 길이가 2~9cm, 너비가 3~3.5cm로 어긋나는데 잎맥은 나란하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겹톱니가 있다

. 턱잎[托葉]은 가늘고 일찍 떨어진다.

지름이 약 3cm인 황색 꽃은 4~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하나씩 핀다.

꽃잎은 5장이며, 수술은 많고 꽃잎보다 짧다.

열매는 9월에 4개의 흑갈색 견과(堅果)가 모여 있는 취과(聚果)로 익는다

. 황매화는 널리 알려진 관상용 관목으로 초봄의 휴면 가지나 여름의 녹색 가지로 꺾꽂이하면 번식이 잘 되고,

오랜 기간 동안 나무 전체를 뒤덮는 아름다운 노란색의 꽃과 가을의 노란 단풍, 겨울의 푸른 줄기가 보기 좋아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다. 비슷한 식물로는 관상수로 많이 심으며 꽃잎이 이중으로 나는 죽단화 또는 죽도화(for. plena)가 있으며 흰 꽃이 피는 것도 있다. -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