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2

서울 사대문

시계바늘 2011. 7. 24. 07:23

사대문의 이름은

인 (仁), 의(義), 예(禮), 지(智),신(信)

오행사상에 의해 명명되었다.

 

오행사상에 따르면

 

'인'은 목(木)에 해당하며 동쪽에 속하므로 동대문의 이름은 '흥인문'(興仁門)

 

'의'는 금(金)이며 서쪽에 해당하므로 서대문의 이름은 '돈의문'((敦義門)

 

'예'는 화(火)이며 남쪽에 해당하기 때문에 '숭례문'(崇禮門)

 

북대문의 경우 오행의 수(水)에 속해 '지'가 들어가야 하지만

의미가 상통하는 '정'(靖)를 써서 '숙정문'(肅淸門)

 

오행의 토(土)는 방위상 중앙이 되고 '신'에 해당하기 때문에

도성 중심지에 있는 종각의 이름을 '보신각'(普信閣)을 명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