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터미널 들어가기 직전 버스 안에서 찍은 사진인데
공주 도착하자 마자 갑자기 어두워 지면서
샤워 꼭지를 틀어 놓은 것 처럼 비가 들어 부었다.
희미하 게 보이는 금강대교는 내가 중 고를 다닐 1980년대는
이 다리 뿐이었는데
지금은 내가 아는 다리만 두 곳이 생겼다
희미하 게 보이는 구 금강대교는
차가 지나가면 다리가 흥청 거림을 확연하 게 느낄 수 있는데
공주사대부중 다닐 시절에
경보 대회 하느라 이 다리를 걸어서 건너던 생각이 난다
차가 지나 갈 때 마다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처럼 흥청 거려서
하얗게 질려서 건넜던 기역이 나는데
지금은 안전을 위해 소형차만 다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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