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에서 맺은 연분, 하늘까지 가져간 나무 - 선유동 연리지(連理枝) 지상에서 맺은 연분, 하늘까지 가져간 나무 - 선유동 연리지(連理枝) 글·사진·영상=박종인 기자 [09/01/09 11:37] 선녀들이 놀던 곳이라 해서 선유동(仙遊洞)이라 이름 붙은 계곡으로 갔습니다. 거기에는 잔설과 얼음 아래흐르는 물소리와 산신령들이 숨어 있는 바위들이 있습니다. 여름날 번잡함 대신에.. 여행/수도권 외여행 2009.01.12
노을 물든 금강호 위로 환상의 가창오리 군무 [위크엔드] [2008/11/21 03:29:46] 저녁 노을이 붉게 물들면 무수한 검은 점들의 띠가 수면을 솟구쳐 긴 타원의 구름을 이룬다. 첫눈과 함께 가창오리들이 금강호를 찾았다. 시베리아 동쪽 레나강을 떠나 2500㎞를 날아왔다. 가창오리들은 몸무게가 3분의 1로 줄었다. 인근 나포 십자들녘을 오가는 활발히 먹이.. 여행/수도권 외여행 2008.11.24
가을과 겨울이 만나는 11월...화첩 속으로 떠나는 가을여행 2006/11/07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 단풍이 곱기로는 청송 주산지만한 곳도 없다. 이즈음 주산지의 명물 '수중 고목'에도 오색 가을빛이 살포시 내려앉았다. ▲ 설렘으로 다가와서... 경부고속도로 청주IC를 나서며 펼쳐지는 가로수 길은 청주시 외곽 가경천 죽천교 까지 6km에 걸쳐 이어진.. 여행/수도권 외여행 2008.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