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꽃마리 (지치과)

시계바늘 2009. 5. 19. 20:53

 

 

 

지치과(―科 Borraginaceae)에 속하는 2년생초.

 

꽃이 필 때 태엽처럼 둘둘 말려 있던 꽃들이 펴지면서 밑에서부터 1송이씩 피기 때문에,

꽃이 둘둘 말려 있다고 해서 식물 이름을 '꽃마리' 또는 '꽃말이'로 붙였다고 한다.

키는 10~30㎝ 정도이며, 줄기 밑에서부터 가지가 갈라져

한군데에서 많은 개체들이 모여 난 것처럼 보이고 식물 전체에 짧은 털이 잔뜩 나 있다.

잎은 어긋나고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4~5월에 연한 하늘색으로 피는데 지름이 2㎜ 정도로 아주 작다.

봄에 어린순을 캐서 나물로 쓰기도 한다.

이른봄 해가 잘 비치는 양지에서 몇 개체씩 모여 핀다.

꽃마리와 비슷하나 이보다 약간 꽃이 늦게 피는 식물로 덩굴꽃마리·참꽃마리·좀꽃마리가 있다.

덩굴꽃마리(T. icumae)는 곧추서지 않고 옆으로 기면서 자라고,

좀꽃마리(T. coreana)는 꽃의 지름이 6~8㎜로 꽃마리보다 크며,

또한 참꽃마리(T. nakaii)는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1송이씩 피는 점이 다르다.-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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