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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상도 사투리는 압축어의 왕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 ㅡ 교다꾜 쏵샘
저것은 무엇입니까? ㅡ 저기 뭐꼬?
할아버지 오셨습니까? ㅡ 할뱅교?
저기 있는 저 아이는 누구입니까? ㅡ 쟈가 누고?
네가 그렇게 하니까 내가 그러는 거지 ㅡ 니가 그카이 내가 그카지.
네가 안 그러는데 내가 그렇게 하겠나 ㅡ 니가 안 그카믄 내 그카나.
차려놨으니 먹어라! ㅡ 자! 무라!
어, 이 일을 어떻게 하면 좋아? ㅡ 우야노!
어쭈, 이것 봐라! ㅡ 이기요!
너 정말 나한테 이럴 수가 있니? ㅡ 팍! 고만...
왜 그러셔요? ㅡ 멍교?
이 물건 당신 건가요? ㅡ 이거 니끼가?
어디에 숨기셨나요? ㅡ 우쨌노?
이보세요!! ㅡ 보소!! 2) 경상도 출신 선생님의 첫수업 경상도 출신 초등학교 교사가 서울로 발령을 받았다 첫 수업이 시작 되어 "연못 속의 작은 생물들"이란 단원을 가르치게 되었다. 생물들의 그림을 보여주며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못 속에 작은 생물들이 억수로 많제~~,그쟈?" 아이들이 의아한 표정으로 선생님을 바라보며 “선생님!, 억수로가 무슨 말입니까?”하고 물으니 선생님은 “그것도 모르나? 쌔-삐�~따.”는 뜻 아이가~?" 아이들이 또 눈을 깜빡거리며 "선생님~!!, 쌔-삐�따는 말은 무슨 뜻인데요?" 선생님은 약간 화가 났습니다. "그것은 수두룩 빽빽하다. 는 뜻이야" 다시 말해서 "항~것석 있다는 말이다." 그래도 이해를 못한 아이들은 선생님께 다시 물었다. "선생님, 수두룩 빽빽과 항것석은 또 무슨 말입니까?" 그렇게 설명을 자세하게 해 주었는데도 아이들이 이해를 못하자 화가 머리 끝까지 오른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외쳤습니다. "이 바보들아~!! 연못 속에 작은 생물들이 "천지빼가리" 있다. 이 말 아이가!" "쬐매한 못에 생물들이 쌔비�다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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