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2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아미타불

시계바늘 2011. 7. 20. 21:07

'원융국사비문'에

부석사의 아미타여래는 一乘의 미타불로

열반에 드는 일이 없고

시방 생멸이 없기 때문에 보처불도 없고

탑도 세우지 않았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경북 영주 부석사 주불전 무량수전에는

보처불 없이

아미타불만 모셔져 있다.

 

이 불상은

석가모니불  특징적인 항마촉지인을 취하고 있는데

몇 차례의 보수와  改金을 거치는 동안 수인이 변경되었는지

원래부터 항마촉지인을 취하였는지는 불확실하다

그러나

불상이 봉안된 전각이 무량수전이고

원융국사탑비의 비문에 보처가 없는 아마타불을 모셨다는 기록이 있어

아미타불로~~~

 

 

* 원융국사비문 - 경북유형문화재 제127호

 

*  촉지인에 관한 걸 불교조각에 관한 책이던가

   하튼 어서 본 듯 한데

   깨달음, 곧 성도 상징한다고...

   그래서 석가모니불 수인이지만

     다른 불상에서도 등장하기도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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