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종 - 불전사물의 하나.
불전사물이란 법고, 범종, 목어, 운판을 말한다.
용뉴(龍鈕) - 용 모양으로 된 종을 거는 고리.종(鐘) 꼭대기의 부분장식.
음관 - 勇筒, 音筒 이라고도 불리는 소리광이다
대나무 마디 모양.
신라시대에 음관이 있었고 조선시대 들어 서며 없어지고 쌍용이 생겨남
(그 전에 단용)
당좌[撞座] - 종을 치는 당목이 직접 접촉되는 부분, 연꽃 무늬가 대부분.
전체의 몸통 아래서 1/3 쯤이 적절한 위치
당목(撞木) - 절에서 종이나 징을 치는 나무 막대.
종견 - 종의 어깨 부분
유곽 - 종의 윗 부분 네곳에 새겨진 네 모난 틀
유곽 안에는 9개의 유두가 있다,
유두 테두리는 보상화문이 있다.(다른 무늬도 있지만 보상화문이 전통)
하대 - 종 몸체 상단의 어깨 부분에 무늬 띠로 두른 듯한 부분을
상대(上帶)라 하고, 아래쪽 종구(鐘口)에서 밖으로 둘러친
무늬 띠 부분을 하대(下帶)라 하는데
이것은 종의 위 . 아래를 튼튼히 마감하여 쉽게 터지지 않도록 하거나
혹은 굵은 울림 소리를 얻기 위한 목적에서 비롯됐다.
雲龍(운룡), 보상화문, 당초문.
명동 - 종 밑에 흙을 파서 종소리의 공명 효과를 극대화 하는 장치.
종을 치면 바닥에 종소리가 일단 모였다 울려 퍼지게 만든다.
사찰의 종을 경종이라 불리는건 포뢰용에서 비롯
포뢰용 - 유난히 잘 울고 특히 고래를 무서워 했다는 전설의 용
용뉴에 용 모양과 당 (종을 치는 둥근 막대) 을 고래 모양으로 만들어
둘이 만나면 포뢰용의 형태를 띠며 아름 다운 소리를 낸다는 의미로
부처님의 법음을 널리 전하고자 했던 옛 사람들의 지혜가 담김.
맥놀이 현상
- ( 들었다 다시 커졌다 다시 잦아 지며 다가 오는 소리, 강약으로 찾아 드는 소리 현상)
동시에 난 두 음이 규칙적으로 강약을 반복하는 현상
범종의 주기 소리는 2.7초로 인간이 가장 편안하는 간격.
범종 아침 28번의 의미와 저녁 33번의 의미 |
사찰에서는 아침, 저녁 예불시 범종을 울리는 데
아침에 28번을 울려 지옥, 아귀, 축생, 인간뿐만 아니라
욕계6천과 색계18천까지의 하늘에 울려 중생에게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고
저녁 예불시 33번을 울려 도리천을 중심으로 한 동, 남, 서, 북 각 8천 등
33천 하늘에 부처님 음성을 들리게 하여 우주법계의 모든 중생들이 부처님의 음성을 듣고
모든 고통을 없애고 일체 중생이 바른 깨달음의 길로 나아가도록 하는 깊은 뜻이 있다.
범종은 우아하고 안정된 미는 삼국시대 부터다 부터 유래 했지만
한국종의 격을 갖춘건 신라 8세기 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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