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2

단청(丹靑)

시계바늘 2011. 7. 16. 15:14

단청 (단벽, 단록, 진채. 당채, 단칠 이라고도 함)

 - 건축물에 여러가지 무늬와 그림을 그려 아름답고 장업하게 장식 하는 것.

 

 중국 - 어둡고 단순하다

  일본 - 단청이 거의 없다 (습한 나라이기 때문에)

            법당 자체를 금으로 칠하기도 함 단청을 안 하는 게 보통..

  한국 - 화려하다.

 

 단청의 기본 색깔

 - 청색, 적색, 황색, 백색, 흑색 등의 다섯가지 색

 

 단청에 종사하는 사람

 - 畵師(화사), 畵員(화원), 畵工(화공), 塗彩匠.(도채장)

 

 

단청의 목적 - 온몸에 여러가지 색을 칭하거나 혹은 문신을 하는 풍습에서 비롯되었다

1. 아름답게 장엄하기 위한 것

2. 인류가 자신의 힘으로 막을 수 없는 신비한 힘과 맹수, 맹급, 독종의 공격을 막기 위해.

3. 여러가지 색깔로 장엄함으로써 삿된 무리로 부터 건물을 보호하기 위해서

4. 건축물의 표면과 세부 구조물을 이루고 있는 목재의 부식을 막아 영구 보존하기 위해서

 

문양 - 연꽃이 가장 많다.

1. 천지 자연물 - 해, 달, 별, 구름, 암석, 산수

2. 식물무늬 - 소나무, 대나무, 매화

3. 화초무늬 - 연꽃, 국화, 난, 모란, 석류

4. 동물무늬 - 조개, 나비, 벌레, 새, 물고기, 짐승

5. 종교적무늬 - 불, 신, 성인, 천인, 12지, 용, 봉황, 코끼리, 제비. 사자, 범, 보살, 성상

 

 

단청무늬의 양식

http://100.naver.com/temple/org/03_danchung/

 

 

 

단청은 붉은 색과 푸른 색 물감으로 건물을 단장하는 것을 말한다.

이 두 가지 색깔 이외에 여러 간색(間色)을 썼다.

 

단청은 중국에서 유래하여

삼국시대에 도입된 것으로 보인다.

 

후기신라시대에도 단청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염료를 만드는 데 경비가 많이 들어 쉽게 구할 수가 없었다.

 

고려 중후기에 내려오면서 단청이 유행했다.

건물을 단청으로 단장하면 미관도 좋거니와

목조 건물이 석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단청을 할 수 있는 건물은 세 곳밖에 없다.

 

궁전과 대웅전과 대성전(大成殿)등

전자 돌림의 건물이 이에 해당한다.

 

전은 왕이 거주하는 건물이다.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모신 곳이다.

석가모니불과 동격인 아미타불을 모신 극락전,

미륵불을 모신 무량수전(無量壽殿)이나 미륵전,

비로자나불을 모신 보광전(普光殿)과

관음전, 약사전, 명부전(冥府殿)등은

궁전과 동격으로 대우를 받았다.

 

대성전은 공자를 모시고 제사를 받드는 곳이다.

공자는 유교 국가에서

 문성지성문선왕(大成至聖文宣王)이라 하여 왕으로 받들었다.

 

이렇듯 단청은 '전'이라는 이름이 붙은 건물에만 칠했는데

그 주변의 부속 건물에도 허용되었다.

즉 궁궐의 모든 건물과 사찰에 딸린 건물.

공자를 모신 지방의 향교 등이 포함된다.

 

그런데  예외가 있다.

나라애서 충신, 효자, 열녀를 기려 정려각( 旌閭閣)이나

 정려문을 세울 때에도 단청을 허락하였다.

특별히 공자와 왕의 교화를  잘 받들었다고 하여

나라에서 장려하는 뜻을 나타낸 것이다.


'메모2'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묘지에 심는 나무  (0) 2011.07.16
전통문양 - 귀면   (0) 2011.07.16
사찰교각 (橋脚)   (0) 2011.07.16
사천왕상  (0) 2011.07.16
꽃살문  (0) 2011.07.16